[러브디멘시아닷컴] 안양시, 시립 치매안심병원 설립 검토
경기 안양시가 인구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치매 노인을 전문적으로 보호, 치료하기 위한 시립 치매안심병원(가칭) 설립을 검토 중이다.
안양시는 이같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시립 치매병원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병원 설립 업무 담당 부서인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보건소 업무가 사실상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집중돼 올해 들어 지금까지 병원 설립에 대한 검토 작업은 못 했다"며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잠잠해지면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립 치매안심병원을 설립할지 안 할지는 물론 설립하면 언제할지, 어느 정도 규모로 할지 등은 각 관련 부서와 협의를 해 봐야 알 수 있다"면서 "다만, 시는 치매 관련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필요성은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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