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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디멘시아] 과천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사업’ 진행

 과천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사업’ 진행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과천시는 내달 5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경로당(34개소)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약 2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어르신들의 검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집 근처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한다. 방문 검진은 경로당별로 주 2~3회 이루어진다.  검진에서는 치매 상담과 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 판정 시에는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지문인식 및 인식표 보급,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쉼터 이용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동안구 내 치매극복선도기관 15개소 및 치매안심가맹점 70개소 운영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21개소를 신규 지정해 지난 2일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센터는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실버스테이트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개인사업자로 동참한 20개소 등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새로 지정했다. 현재 동안구에는 새로 지정된 21곳을 포함해 학교 및 사회 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치매극복선도기관 15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70개소가 활동 중이다. 해당 기관 및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과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