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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뉴스 sasilnews.com] 시흥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위한 노인맞춤돌봄기관 업무협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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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지역주민의 치매조기검진·예방관리 및 치매환자 맞춤형 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바로알기, 치매와 인지재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 어르신의 치매조기검진 협업, 취약계층 치매대상 사례관리 의뢰 및 자원 연계, 치매노인 약물관리,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작업치료, 실종예방 등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치료·관리에 치매안심센터와 협력기관이 서로 협업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ttp://sasilnews.com/?p=6989

과천시치매안심센터, 한림대성심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한림대성심병원과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따로 협약식을 진행하지 않고 서면교환으로 이루어졌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을 기존 안양샘병원 1개소에서 한림대성심병원까지 2개소로 늘리게 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림대성심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장인 정명훈 교수가 매주 금요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진단검사 및 임상평가와 가족상담을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업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향희 과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협약병원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병원 선택에 폭을 넓혀드렸고,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치매로 진단될 경우 원인 규명을 위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을 연계시켜 준다. 감별검사 내용은 진단의학검사(혈액검사, 뇨검사), 뇌영상촬영(CT) 등이며,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 어르신은 감별검사 비용(8만원~ 11만원)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러브디멘시아닷컴] 시흥시, 제8호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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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뉴스 김용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목감동 LH13단지 아파트를 8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조기검진 및 이해&예방 교육,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활동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내가 사는 마을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목감동 LH13단지 아파트 지역주민 대상 치매인식도와 요구도 조사를 한 결과, ‘내가 치매에 걸린다면 수치스러울 것 같다’, ‘치매에 걸린다면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 문항에 ‘그렇다,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4.2%, 54.7%로 높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지역주민의 52.8%는 치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특히 치매 이해 및 예방 교육,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관리에 대한 서비스 요구도가 높았다. 새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은 기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대상자 발굴 ▲치매이해&예방교육 ▲시니어 치매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인지학습키트 보급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치매안심마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두뇌 톡톡 홈스쿨링’ 열어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옥길 LH1단지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예방교실‘두뇌 톡톡 홈스쿨링’을 추진한다. ‘두뇌 톡톡 홈스쿨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4월부터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위축감과 우울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제공되며 ▲동영상 제작, 치매 예방 꾸러미(석고 방향제, 드라이플라워 등 10종) 배송을 통한 인지자극 활동 ▲Comcog 태블릿 PC 대여로 전산화 인지재활 훈련 ▲제공된 만보기로 걷기운동 실천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인지기능 향상 및 코로나블루 극복에 힘을 실어준다. 특히, 수시 유선모니터링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고 매월 1회 목표 달성 시 쿠폰 스탬프를 찍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은옥 소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치매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VR(가상현실)인지재활치료실을 운영하여 경증 치매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VR인지재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흥시, 초로기 치매 가족 프로그램 운영 현명한(SAVVY) 치매 가족 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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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8일부터 6주간 젊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세비(SAVVY)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비(SAVVY)는 '지혜로운' 또는 '현명한'이란 뜻으로 미네소타대학의 헵번(Hepburn) 교수팀이 만든 미국의 대표적인 치매가족 프로그램이다. 만 65세 미만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를 차지한다.   2019년 기준 시흥시 초로기 치매환자는 137명이다.  초로기 치매는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감이 노인성 치매보다 크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서비스가 노인성 치매에 맞춰져 있어 서비스 부재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치매 세미나, 산림 치유 프로그램, 공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젊은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 비교해 경과가 나쁘고 진행속도가 빠르며, 재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가족의 부담이 더 큰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젊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