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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러브디멘시아] 부천시 방문치매조기검진 시행

[사실뉴스 김용현 기자]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각 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동별 치매조기검진은 2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원미권역 행정복지센터와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시 제외)다. 원미권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 선별검사(MMSE-DS)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확인된 경우 2차 치매진단검사(무료)와 3차 치매감별검사(CT 및 혈액검사 등, 소득기준에 따라 무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부천시보건소 1층에 임시 개소해 운영 중인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도 상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기저귀), 치매치료관리비, 배회가능 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소사치매안심센터, 오정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인력이 맞춤형 상담, 검진, 관리 등 치매에 대한 통합지원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032-625-9848~9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실뉴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러브디멘시아 김용현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강화 및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현재 시흥시 3개 권역(대야·신천, 연성, 정왕) 치매안심센터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전문 인력이 관내 268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주민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더욱 편하게 검사를 받아 볼 수 있도록 17개동 동주민센터에 검진소가 마련된다. 1차 선별검진 후 인지 저하자로 판명된 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전문의로부터 2차 정밀검진을 받는다. 정밀검진에서 치매가 의심되면 시와 협약을 맺은 신천연합병원, 경기도노인전문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등에서 3차 최종 확진을 받을 수 있다. 1, 2차 검진은 전액무료이고, 3차 원인확진검사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되며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 될 수 있다.   치매 조기발견은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춰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10∼15%는 조기 발견하면 완치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안내 및 다양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031-310-5805,5930, 031-315-0081)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은 “치매는 예방 및 관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이 치매 더 심한건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과 타우 단백질 엉킴이 남성보다 심해서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에 취약한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신경과 전문의 레이사 스펄링 교수 연구팀은 여성의 치매 발생률이 남성보다 높은 것은 치매와 관련된 뇌 신경세포의 두 핵심 단백질 병변이 남성보다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UPI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여성은 치매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 신경세포의 표면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plaque)만이 아니라 신경세포 내부 단백질인 타우 엉킴(tangle)이 남성보다 심하게 나타난다고 스펄링 교수는 밝혔다.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의 경우,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단계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그 정도가 비슷하지만 베타 아밀로이드 병변의 수치가 같더라도 인지기능 저하 속도는 여성이 더 빠르다고 스펄링 교수는 설명했다.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과 함께 타우 단백질 엉킴도 여성이 남성보다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하버드 뇌 노화 연구`(Harvard Aging Brain Study) 참가 남녀 193명(55~92세)과 `알츠하이머병 신경영상 연구`(Alzheimer`s Disease Neuroimaging Initiative) 참가 남녀 103명(63~94세)의 뇌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는 치매와 관련된 뇌 신경세포의 변화가 남녀 간 생물학적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스펄링 교수는 해석했다.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74852&sc=30000001&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