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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러브디멘시아. 시흥시 찾아가는 사례관리 행복기억학교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어르신이 익숙한 가정에서 오랫동안 가족들과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18일부터 활기찬 뇌 건강 프로그램을 주 1회로 치매어르신 7가정에 직접 방문해 운영하고 있다. 활기찬 뇌건강 프로그램은 정왕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대상자 중 독거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간호사·작업치료사 2인 1조로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진행한다. 가정에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몸이 불편한 치매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력 만들기, 스트링아트, 패브릭거울 색칠하기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치매어르신의 소근육 발달, 지구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방문시마다 인지재활 워크북 훈련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치매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사례관리 담당자와 신뢰감 구축 및 인지건강 향상으로 치매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치매환자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정내 안전관리 등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 및 영화상영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 및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신천동은 현재 시흥시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가장 많고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 75세 이상 독거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올해 1월 24일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신천동과 치매안심마을사업 시작을 알린 이후로, 신천동 22개 경로당 조기검진, 치매환자 사례관리 및 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신천동 내 경로당 중 매우 열악한 환경에 있던 현장마을경로당 조경정비, 부엌대청소, 벤치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결성된 안심리더들이 경로당에 방문해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천동 내 6개 선도기관을 발굴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협약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신천동 내에 기억안심가게 81곳도 발굴했다.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이 98.6%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날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와 함께 시흥CGV에서 치매환자를 소재로 한 영화 ‘로망’을 함께 관람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올 한해 다양한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신천동 내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해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향후 시흥시의 모든 동에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보건소장은 “올 한해 다양한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신천동 내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해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도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향후 시흥시의 모

안산 상록수보건소, 일동 치매안심마을 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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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협력기관과 치매안심업소 ‘보드미’ 알기 쉽게 표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상록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일동 치매안심 백세건강마을’의 치매협력기관과 치매안심업소 ‘보드미’를 표기한 치매안심마을 지도를 손수건으로 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지도는 치매안심마을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에게 일동 치매안심 백세건강마을 지역 주민과 치매어르신들이 치매협력기관과 치매안심업소 ‘보드미’를 보다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치매안심로드맵이다.  아울러 치매어르신이 길을 잃고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할 때는 상록수치매안심센터, 일동파출소, 치매안심‘보드미’로 지정된 기관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를 통해 신속한 구조요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보다 내실화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어르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