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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디멘시아]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가가호호 치매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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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인지 활동 프로그램인‘가가호호 치매쉼터’를 9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치매쉼터’는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주1회 가정방문하여 1:1 인지 활동을 통해 지남력, 주의집중, 기억력 등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치매 어르신의 우울감 및 인지가능 저하가 심각해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작 전 직원과 어르신의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인지활동 프로그램은 수준별 두뇌건강 놀이책을 활용하여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기마다 ‘시계보고 맞는 시간 연결하기’, ‘예시와 같은 도형 찾기’ 등 인지능력 훈련을 실시하며 가정에서 스스로 두뇌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퍼즐, 칠교놀이, 식물 등 인지강화물품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가스안심콕, 조호물품, 지문등록 및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등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독거노인의 고립감이 심해 질수 있어 걱정이 많은데, 가가호호 치매쉼터로 인해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 및 인지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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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사업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한 층 더 구체화됐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계양구에 들어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설계공모전에는 7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디본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윤이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중점 심사 사항은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과 가정적인 분위기의 치매전담실 공간 구성으로 당선작은‘치매전문 시설의 특성에 맞게 치유환경을 조성하려는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본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윤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계양구 갈현동 80-2번지에 지상5층, 연면적 2,973㎡의 규모로 들어서며 총 15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규모 생활단위 공간의 치매전담실 8실(1실 당 12인 사용)과 프로그램실·사무실·목욕실·요양보호사실·식당 등을 갖춘 시설은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건립되면 치료 및 돌봄에 이르는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이번에 건립되는 공립 노인요양시설이 민간 서비스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치매환자·가족에게 따뜻한 응원메시지 전달

‘치매극복의 날’맞아‘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치매희망챌린지∐’책자 2천부 배부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책자 2천부를 우편을 통해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 제작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치매희망챌린지∐’ 책자는 2018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의 손 글씨와 그림으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상록수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교육과 프로그램이 축소돼 치매환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행사 개최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과천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SNS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 치매인식개선 홍보 영상 게시 ▲ 중앙치매센터 온라인 기념식 ▲ 카카오톡 채널 ‘과천시치매안심센터’ 친구 추가 후 치매극복을 위한 OX퀴즈 ▲ 치매극복을 위한 응원메세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과천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치매극복을 위한 OX퀴즈’는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지역화폐(5000원권)을 증정한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의 허브 기관으로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및 등록사업, 쉼터운영, 인지훈련 프로그램, 가가호호 방문 맞춤형 서비스, 가족지원 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2021년 치매극복의 날 비대면 주간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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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치매극복의 날 기념 비대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 8월 4일에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의해 치매 극복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매년 치매극복의 날에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 극복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부천시에서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에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주간행사로 진행, 두 가지 테마 활동으로 운영한다. 첫 번째 테마활동은 ‘치매인싸챌린지’로 지역사회에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중에 1인 또는 2인이 함께 치매 예방관련 활동을 실시하거나 치매관련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행사 참여 접수를 하면 된다. 총 200명의 행사참여자를 모집하며, 행사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두 번째 테마활동은 ‘치매파트너 1+1’으로 치매인식개선 일환으로 지역사회 치매 파트너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가족, 지인, 친구 등 2인이 함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부천시 권역별 희망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파트너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치매파트너를 등록한 치매안심센터의 행사참여 전용번호로 문자 접수하면 된다. 치매파트너 1+1 행사는 총 250쌍 선착순 모집한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비대면 주간 행사내용 및 참여방법은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김은옥 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상황에서도 부천시민들께서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 비대면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 선정

[사실뉴스 sasilnews.com]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수기 25편, 사진 12편, 시 9편, 표어 3편 등 총 49작품이 접수됐다. 요양원에 입소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자필 수기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와 치매가족, 자원봉사자, 학생 등 다양한 시민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작품 심사는 시흥시 문인 협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5편이 선정됐다.  최분임 심사위원은 “좌절과 회한, 절망에 관한 내용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대부분의 작품들이 상처와 슬픔을 희망으로 바꿔가는 이야기였다. 치매에 관한 그 어떤 과잉이나 엄살 없이 담담하게 써 내려간 점이 감동적이었으며,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절실하게 와닿는 글의 진정성에 박수를 보낸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선정 작품을 모아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시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시흥시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