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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기억충전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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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시장 임병택) 20일 시흥시 매화동에서 치매전문자원봉사자(이마트시화물류센터)와 함께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기억충전 day’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지원서비스안내, 치매예방수칙3‧3‧3 리플렛을 배부하며 2020년 시흥시 매화동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홍보했다. 시흥시 매화동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시흥시 면적의 8.1%를 차지하는 북부 권역 중 가장 넓은 규모다. 그러나 치매관련 의료기관, 장기요양서비스 기관 등의 수가 적어 지역 어르신의 치매관련 서비스 이용이 불편해 촘촘한 서비스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2020년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선정, 운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활동, 치매어르신재활프로그램, 치매사례관리, 치매카페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마트시화물류센터 치매자원봉사자인 주민석씨는 “2019년 한해 동안 치매전문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치매 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올해도 치매인식 캠페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검진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흥시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극복 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청,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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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24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농복합지역 치매환자 대상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실종 치매환자가 배회감지기를 소지했을 경우 미소지 경우에 비해 발견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골든타임 내에 안전 확보가 가능하고, 투입 경찰 인력과 장비를 다른 치안요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치매환자의 실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현재까지 경기남부지역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보급된 배회감지기는 그 수가 적어 치매환자들의 실종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치매환자 실종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배회감지기 1,000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협약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배회감지기를 기부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를 관리하고 보급하는 역할체계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최종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