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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문화 프로그램‘꽃과 도자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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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문화 프로그램‘꽃과 도자기’ 진행 꽃절편 만들기와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2회씩 진행 그레이스 기독학교 학생 10명 자원봉사로 힘 모아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행사는 치매 환자에게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을 수행하는 가족에게는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센터에서 마련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꽃과 도자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꽃과 도자기 프로그램에서는 꽃절편 만들기와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2회씩 진행한다. 지난 5월 9일에는 꽃절편 만들기, 6월 13일에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치매 환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 학생 10명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을 익힌 후 자원봉사로 참여해 원활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3~4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9월과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기수마다 참여자 20여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동안치매안심센터(☎031-8045-68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사회참여 및 교류 기회를 확대해 정서적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 청계보건지소,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맞춤 건강교실’호평

의왕 청계보건지소,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맞춤 건강교실’호평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의왕시 청계보건지소는 치매안심마을 내 60세~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맞춤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계지역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을 위해 운영한‘우리동네 맞춤 건강교실’은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3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브레인닥터 프로그램(태블릿PC)을 이용한 인지 강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태블릿PC의 조작 능력을 향상하고, 치매인지 개별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또한, 밴드 운동, 미니 볼 운동, 영양․조리 실습, 구강 교육, 공예품 만들기, 웃음 치료, 원예치료, 정리수납 교육,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청계보건지소는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치매 인지 능력 향상 여부 및 만족도를 확인하여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현희 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상군 및 치매환자,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의왕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보건지소는 건강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일반진료 및 제증명 발급, 모자보건사업, 예방접종,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격차 없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